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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초(凡草) 홍성열(洪性烈) 교수님의 수부론(首婦論)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삼칠 작성일20-10-06 19:29 조회68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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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수부론(首婦論)은 1973년 고 범초 홍성렬 교수님께서 저술하신 글 입니다. 그 내용이 방대하지는 않으나 수부(首婦)님들에 관하여 깊은 고찰을 하신 글이며, 저 개인적으로는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제가 보기에 이 수부론(首婦論)에서의 백미(白眉)는 수부님들 역시 증산미륵세존님과 함께 천하창생을 위하여 대속(代贖)을 행하셨다는 것입니다. 대속(代贖)을 하여야 하기에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천하고 못난 모습으로, 과수(寡守), 무당(巫堂) 등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신 것이라 설명합니다.

 

수부(首婦)님들의 은혜(恩惠)에 감사 인사 올립니다.

 

백제의 꿈 전경현

 

증산대성께서 택정하신 수부는 세속 여느 사람이 장가들어 맞아들이 아내와 전혀 다른 것이다. 원만하고 관후한 솔성(率性)과 출중한 총명과 혜식(慧識)으로 모든 사람에게 경애를 받으셨던 미소년(美少年)이 문벌 좋고 인물 좋은 규수를 모두 제쳐놓고 한 쪽 발을 저는 박색인 정부인을 맞아 들이셨다는 그것이 벌써 세속 인정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다.

 

증산대상은 약관(弱冠) 이전에 색(色)에는 돈담무심(頓淡無心)한 분이셨다. 21세 되시던 신묘(辛卯 1891)년에 결혼한 후에도 수도에 전심하셨을 뿐 정부인을 가까이 하신 일이 적었고 더구나 다른 여인을 사귄 일이 없으셨으니 증산대성은 21세로부터 성도(成道) 이전의 30세까지 10년간을 여인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신 분 이셨다.

 

성도 이전에도 그렇듯이 색(色)에 초연했던 어른이신지라 성도(成道)하사 탐음진치(貪淫瞋痴) 사종마(四種魔)를 극복하시고 모든 일을 자유자재로 할 권능을 가지셨으니(대순전경 2장 1절) 성도 이전도 아니요 성도 후에 증산대성께서 말씀하신 수부가 여늬 사람이 거의 본능에 가까운 음심(淫心)의 충동으로 지어미를 말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다.

 

여인을 보시고도 색(色)을 초월할 수 있는 어른께서 특이한 세 여자를 수부라는 이름으로 맞아들이사 세 수부와 더불어 천지공사를 행하신데 대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수부를 두심은 천지공사를 이루시기 위한, 다시 말하면 중생(中生)을 제도하시기 위하여 쓰신 방편이셨다.

 

용머리 고개에 봉사 한 사람이 항상(恒常) 길가에 앉아서 피리를 불어 돈을 벌더니 하루는 천사(天師) 지나시다가 일러 가라사대 네 돈으로 술 한 잔을 사 먹으려 하노니 뜻이 어떠하뇨 대(對)하야 가로대 몇 잔이든지 사 잡수시기를 원(願)하나이다 천사(天師) 웃으시고 돈 한 돈을 집어서 술 한 잔을 사 잡수시면서 가라사대 불쌍하니 편(便)히 먹게 하리라 하시더니 그 뒤에 얼마 아니되어 전주(全州) 부호(富豪) 과부(寡婦)가 데려다가 같이 있게 되었다.(대순전경 2장 87절)

 

봉사의 돈 한 돈으로 술을 사 잡수신 것은 그 봉사가 번 돈 한 돈을 당신께서 쓰시는 것으로 인연을 지으사 그 봉사를 딱한 형편에서 구하신 것처럼 정부인과 같은 초취를 맞아들이셨다가 수부로 들이 세우시고 또 출처하심은 그러한 인연을 지으사 정부인과 같은 천하의 모든 여인을 제도하시기 위함이요 김부인과 같은 어린 소녀를 수부로 들이심은 그러한 인연을 지으사 김부인과 같은 가련한 천하의 모든 여인을 제도하시기 위함이요, 고부인과 같은 과수를 수부로 맞아 들이심은 그러한 인연을 지으사 고부인과 같은 가련한 천하 모든 과수들을 제도하시기 위하여 당신께서 대속하신 법도인 것이다.

 

증산대성께서 세속의 범부(凡夫)라면 증산대성은 불행한 결혼 생활을 체험한 지아비가 되시지 않을 수가 없으니 이로 미루어 볼 때 천지대권을 임의로 하시는 증산대성께서 스스로 저러한 괴로움을 받아 대속하셨다는데 선천 성인들이 따를 수 없은 지고(至高)함이 있는 것이다.

 

증산대성께서 정부인 김부인 고부인을 수부로 택정하셨기 때문에 정부인, 김부인, 고부인은 남과 다른 고생을 한 것이다. 증산대성께서 간혹 수십일씩 굶으사 가라사대 뒷날 박복한 중생에게 식록을 붙여 줌이로다 하시고 또 여름에 솜옷을 입으시며 겨울에 홑옷을 입으신 때가 많으사 가라사대 뒷날 빈궁에 빠진 중생으로 하여금 옷을 얻게 함이로다(대순전경 4장 170절) 하셨다. 

 

수부가 천하 모든 여인의 대표격(代表格)이라면 증산대성은 수부의 대응자(對應者)로서 천하 모든 자아비의 대표이시니 증산대성께서 저렇듯이 중생을 제도하시기 위하여 고생을 하실 때 수부로 택정된 세 분도 그만한 고생을 하심으로서 대속을 법도를 이룬것이다.

 

그러나 수부의 고생은 증산대성께서 정해 놓으신 분수 안의 일이요, 이 고생을 맡게 된 것은 전생의 인연으로 된 것으로 잠시 동안의 이승의 이러한 고생이 후생(後生)의 무궁한 복록을 짓는 계기가 되었으니 세 수부의 공덕과 영광이 크다하지 않을 수 없다. - 수부론 발췌

 

출처 : http://www.jeungsantao.com/bbs/board.php?bo_table=0208&wr_id=3533     증산타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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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삼칠님의 댓글

삼칠 작성일 20-10-21 16:50

고수부님은 오성산성덕리교단, 증산교본부, 증산도, 태을선도, 태을도, 증산법륜도 등에서 증산상제님과 함께 신앙하는데 다른 수부님들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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