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법무팀 관계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날이 더워 오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큰 진전 이루시어 널리 광구창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보내 주신 공문 잘 받아 보았습니다, 핵심부터 들어가면, 일단 제 저술 원칙에서 고 홍성렬 교수님의 안타까운 사건에 대하여 기술한다고 천명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저술원칙에도 이미 천명하였듯이 "그러나 책의 출간 목적은 특정 종단 및 특정인을 공격하거나 모욕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 다만 고 홍성렬교수님 살해사건은 저술원칙에서도 밝혔듯이 반드시 기록합니다. 누구를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책의 원저자이시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안될 일이기에 기록합니다. 형평성을 맞추기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증산계열 종단에서 발생한 살인사건도 기록하였습니다." 라고 하였으며 , 다른 글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특정단체를 공격하려고 기술한것이 아니다 라고 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이지만, 위 사건을 기록을 할지 안할지 그 결정권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그룹에 있습니다, 이번에 글을 쓸때, 폭력피해를 당한것으로 알고 있는 분과 접촉을 하였는데, 본인께서 기술되는 것을 거부 하여서 저는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귀 단체에서 진심어린 사과를 하였으면, 지금과 같은 일은 발생하지 얺았을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생각이고 귀 단체의 생각은 틀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계획한대로, 그리고 독자분들과 약속한 대로 저의 길을 가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실정법을 어겼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저 또한 아프지만 더 배우고 더 성숙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밴드 및 옥단소의 글을 다 읽고 계신듯 하여 여기에 답변글 올립니다, 

참고로 이 번 책은 저 혼자 단독결정으로 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 책입니다, 관련자들은 없으니 관련자 대상으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시는 수고는 안하시는 것이  편하실 것이며, 제가 다니는 종단하고도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큰 진전 이루시어 널리 광구창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제의 꿈 전경현 배상